김기출 제3대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이 13일오후 지방청 대강당에서 관내 경찰서장과 지방청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취임식을 갖고 안전한 경기북부, 사랑받는 경기북부경찰을 위해 최선하다하겟다고 다짐했다.
김청장은 경기북부지방경찰처은 지난해 3월 개청이래, 5대범죄와 112신고, 교통사고가 감소하는 등 안정된 치안을 유지해온 경찰관들의 그간 노고를 치하하면서, 안보가 중요시 되고 있는 경기북부지역의 지리적 특수성을 고려, 앞으로 경기북부경찰이 나아갈 방향으로 ▵빈틈없는 주민안전 확보 ▵정의로운 사회 구현 ▵굳건한 안보치안 확립 ▵인권 존중 업무수행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 등 5가지를 제시했다.
김청장은 제시한 5가지 방향은 ▸(빈틈없는 주민안전 확보) 경찰의 가장 중요한 책무는 주민의 안전을 빈틈없이 지켜내는 것으로, 매 순간마다 내 가족을 보살피듯이 정성스럽고 세심하게 업무처리 ▸(정의로운 사회 구현) 우리사회의 신뢰를 훼손하는 부정부패와 부조리를 근절하고, 생활 주변의 각종 불법과 무질서를 바로잡아 건전한 사회풍토 조성 ▸(굳건한 안보치안 확립) 북한의 도발과 테러 등으로부터 주민을 완벽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태세 구축 ▸(인권 존중 업무수행) 인권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인권보호 규정과 절차를 준수하는 등 따뜻한 인권경찰상 정립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 옆에 있는 동료를 늘 가족으로 여기고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배려하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등이라고 설명하면서, 항상 열린 마음과 낮은 자세로 소통하고 경청하며, 안전한 경기북부, 사랑받는 경기북부경찰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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