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오후 1시31분께 제주도 제주시 타운하우스 신축 공사장에서 작업을 하던 40대 남성이 크레인에 깔려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제주도 제주시 타운하우스 신축 공사장에서 작업을 하던 40대 남성이 크레인에 깔려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1분께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인근 타운하우스 신축 공사장에서 2.5t 크레인이 파이프 자재를 옮기던 중 넘어졌다.

 이 사고로 공사장에 있던 작업자 신모(42)씨가 크레인에 깔려 크게 다쳤다. 신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