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가 보건소를 대상으로 하는 시·자치구공동협력 사업에 수상구에 선정돼 9년 연속 수상 기록과 함께 2천 8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4일 밝혔다.
마포구는 그동안 구민 자가건강관리 능력 강화를 위해 대사증후군 및 만성질환 주민들을 조기 발견해 관리해 왔다. 자살예방 및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방문 건강관리, 치매관리, 금연지원 등을 통해 서울시 보건의료 정책사업에 박차를 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만성질환예방 및 관리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및 기반조성 △지역사회 참여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관리 △응급의료 및 감염병 대응관리 2개 분야 5개 항목 16개 평가지표를 토대로 시행됐다. 구는 전 평가항목에서 모두 우수한 실적으로 수상구의 영예를 차지했다.
세부사항으로는 대사증후군 관리사업(만성질환예방 및 관리 분야)에서 국가건강검진연계 사후관리실적이 당초 목표인 1,100명에서 1,136명으로 100%를 초과하는 실적을 보였으며, 6~12개월 지속 등록·관리한 실적을 나타내는 추구 관리율 및 신규등록에서도 좋은 실적을 보였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사람중심을 지향하는 마포구만의 특화된 보건 의료 정책이 좋은 평가를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며 삶이 풍요로운 건강한 마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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