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김원술)가 30일 오전 학생들에게 직업체험과 안전교육을 한 번에 제공하는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실시했다.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은 교육부의 패러다임 변화 시도 중 하나인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번 체험교실은 정읍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의 신청으로 소방서에 방문하여 진행됐다.
청소년들에게 소방관 진로‧직업 탐색 프로그램 확대로 미래 지향적 자기성찰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심폐소생술 등의 안전교육 실습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학생 스스로 배우고 익히며 타인의 생명까지 존중할 수 있는 따뜻한 미래소방관 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교육은 ▲ 소방공무원 채용단계 및 업무범위 설명 ▲ 자격증, 관련학과 안내로 진로탐색 기회 제공 ▲ 특수방화복 및 공기호흡기 착용 ▲ 화재예방 안전교육으로 진행됐다.
평소 들을 수 없었던 소방관의 일화와 더불어 다양한 체험교육이 이뤄져 학생들의 만족도가 일반교육에 비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학년 윤민성 군은 “직접 방화복을 입고 방수체험을 해보니 장비 무게와 물 호스 압력에 놀랐다.”며 소방관이 되기 위해 체력단련을 꾸준히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김원술 서장은“학생들에게 소방공무원이라는 직업이 큰 인기와 신뢰를 얻고 있는 만큼, 진로직업 체험과 더불어 타인을 위한 배려심까지 고취시킬 수 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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