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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생존과 발전, 장기적 관점·세분화평가 필요 - 아시아 스타트업 미래 고민…中 칭화대 스티븐 화이트 교수 기조연설 김한구
  • 기사등록 2017-11-28 21: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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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칭화대학(淸華大學)의 스티븐 화이트(Steven White) 교수는 28일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개최된 아시아 스타트업 네트워크 포럼에서,스타트업 기업의 평가모델이란 기조연설을 통해,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생존과 발전을 위해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세분화된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을제시했다.


스티븐 화이트 교수는 발표를 통해 중국 창업열풍의 산실인 칭화대 X-Lab의 기업 및 기업가 정신 평가 툴을 소개하며 현재 스타트업 생태계라는 거시적 환경에 많은 자원이 몰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를 미시적인 성과로 가져오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관점과 세분화된 평가가 모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시아 스타트업 네트워크 포럼은 스타트업 인재 육성 전문기관인 스타트업캠퍼스가 사업을 시작한지 1주년을 맞아 아시아 각 국의 대표하는 엑셀러레이터 기관과 스타트업 CEO 15인을 연사로 초빙해 펼치는 정보공유의 장으로, 27일·28일 양일간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개최됐다.


포럼에서는 스티브 화이트 교수 외에도 베트남 그래픽 디자인 스타트업 DesignBold의 Dinh Viet Hung 대표, 필리핀 모바일결제 1위 스타트업 Quickwire의 Ray Refundo 대표, 호주 통합 비디오 이커머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Yondo의 Tony Jarboe 대표 등 해외 스타트업 CEO들이 나서 자신들의 성공담을 공유했다.


또 스타트업캠퍼스 오즈 이노베이션랩에 입주한 한국 모듈형 무선충전기 플랫폼 스타트업 톤톤의 고소영 대표가 자신의 창업기를 설명하며, 한국의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해 소개를했으며,베트남 Vietnam Sillicon Vally(VSV), 필리핀 IdeaSpace Foun dation, 말레이시아 MaGIC, 싱가포르 Action Community Entrepreneu rship (ACE) 등 4개국의 엑셀러레이터 기관이 빠르게 변화하는 아세안(ASEAN)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해, 호주 Assurety, 인도 Jaarvis Accelerator, 중국 Chinacc elerator 등 3개국의 엑셀러레이터 기관이 아시아-퍼시픽 스타트업 트렌드를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했다.


그리고 스타트업캠퍼스 이윤석 디렉터를 좌장으로 아시아 스타트업 네트워크의 역할과 전망에 대한 라운드테이블을 열어 참석자들 간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하는 자리를 마련,이윤석 디렉터는 앞으로 각 국의 협력을 통해 우수 스타트업 사례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오늘 참가한 인큐베이터와 액셀러레이터를 포함하여 아시아 네트워크 내 투자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데모데이를 개최할 계획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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