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뉴욕에서 오후 6시 30분경 바쁜 퇴근 시간에 열차와 차량 충돌로 인해 6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열차는 맨해튼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을 출발해 운행하던 중 발할라 지역에서 기차 건너목에 있던 차량과 충돌해 운전자와 승객 5명이 사망했다고 뉴욕 NBC 방송이 보도했다.
당국은 열차 충돌로 충격을 받은 승객 수천명을 대피시켰고 수십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목격자에 따르면 현장에는 60대의 구급차가 출동했고 열차에 유리가 파손되고 혈흔이 묻어있었다고 말했다.
열차 승객이었던 26살 저스틴 캐백은 열차 세번째 칸에 타있었고 퇴근을 하고 집으로 가던 중 차량과 열차가 충돌해 불이 났고 승객들이 공포에 떨고 있었다고 말했다.
pst/s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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