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25일 금호유수지내에 조성한 다목적 체육시설 ‘금호스포츠센터’를 개관한다.
지난 5월 착공한 후 총 41억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연면적 2193.01㎡·지상 2층 규모의 철골구조물이다.
센터 내부는 배드민턴장 12면을 조성했으며 2면은 배구장으로 활용이 가능하고 체력단련실 2실도 있다.
경기장 천장을 높여 환기·통풍이 잘 되도록 했으며 바닥재는 무릎 충격 완화에 효과적인 탄성이 높은 마루시스템으로 시공했다.
또 공간을 분리할 수 있는 전동식 디바이더를 사용해 같은 시간에 배드민턴과 배구경기, 타 구기종목을 방해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체력단련실은 30분 여성순환 운동실과 다목적 체육실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운동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구는 축구·야구·풋살·댄스스포츠 등 총 38개 구청장기와 연합회장기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울숲·하천변 체육공원·복지관 등에서 생활체육·축구·게이트볼 등 8개 종목·27개 교실을 운영 중에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금호스포츠센터는 유아·청소년·성인·노인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층에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시설로 일상에 지친 구민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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