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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명모 한국당 대구 북을 당협위원장 사퇴 - 건강상의 이유 윤만형
  • 기사등록 2017-11-20 18: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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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명모 자유한국당 대구 북을 당협위원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20일 사퇴했다. (사진=대구시의회 제공)



지난 2016년 4월13일 치러진 20대 총선에서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 후보로 대구 북을에서 출마해 낙선했던 양명모 자유한국당 대구 북을 당협위원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20일 사퇴했다.


 양 전 위원장은 지난 20대 총선 당시 새누리당 친박계 중진 핵심 서상기 의원이 공천 탈락하자 장애인 우선추천 방식으로 공천됐다. 


 하지만 총선 결과 더불어민주당에서 컷오프된 뒤 탈당한 무소속 홍의락 의원이 양 전 위원장을 제치고 당선됐다. 


 양 전 위원장은 낙선 이후 당협을 맡아 2년 6개월동안 조직관리와 지지기반을 다지는 등 차기 총선을 위해 전력했으나 최근 대장암 진단으로 정치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양 전 위원장은 “항암 치료 등 개인적인 사정으로 당협을 제대로 이끌 수 없는 상황”이라며 “후임 당협위원장이 보수의 가치를 살려 주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도록 그동안 가꾼 조직과 지지기반을 온전하게 전하겠다”고 말했다.


 양 전 위원장은 약사 출신으로 대구시의원을 두차례 지냈으며 재임 당시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위원장으로 첨복단지 유치에 기여했으며 대구시약사회장 시절에는 심야약국과 연중무휴약국을 개설하는 등 보건의료발전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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