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파키스탄 북서부 부족 지역에서 차량폭탄으로 인해 4명의 파키스탄군이 숨졌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2004년이래로 아프가니스탄 접경지역인 쿠람에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이슬람 무장세력이 보안병력호송대가 지나갈 때 길가에 배치된 폭탄을 명중에 숨진 것으로 밝혀졌다고 고위 보안관계자는 말했다.
파키스탄은 지난해 6월 무장세력의 카라치 공항 공격으로 인해 평화회담이 무산된 후 북와지리스탄에서 이슬람 무장세력을 내쫓기 위한 대규모 작전을 시작했다.
또한 12월 파키스탄 북서부 페샤와르에 위치한 군인학교에서 이슬람 무장세력의 공격으로 대량학살이 일어나 공격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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