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대구FC가 마지막 홈경기에서 팬들을 위한 감사 이벤트를 마련한다. 대구는 오는 18일(토) 오후 3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전남드래곤즈를 상대로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3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안드레 감독 ‘감사 떡’, 선수단 ‘커피’ 각각 선착순 1000명 증정 

우선 안드레 감독과 선수단이 경기장을 찾는 관중들을 위해 먹을거리를 선물한다. 안드레 감독은 ‘감사 떡’, 선수단은 ‘푸드트럭 커피’를 준비하게 되며, 매표를 시작하는 오후 1시부터 입장게이트 부근에서 각각 선착순 1000명의 관중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유니폼, 트레이닝복 등 담긴 ‘땡큐박스’ 2만원에 50개 한정 판매 

유니폼(~2017시즌), 선수 친필사인 축구화, 트레이닝복 등 대구FC 관련 상품(최대 30만원 상당)이 무작위로 들어간 ‘땡큐박스’ 한정 판매도 실시한다. ‘땡큐박스’는 입장게이트 부근 별도의 부스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2만원이다. 개수는 50개로 한정된다.

1인당 1개의 ‘땡큐박스’ 구매가 가능하며, 현금 결제만 가능하다. ‘땡큐박스’는 팬들에게 감사하는 의미를 담아 판매하는 이벤트 상품으로, 상품 특성상 개봉 후 교환 및 환불은 불가하다. 

●경기 종료 후 시즌 피날레 파티 ‘고맙데이’ 진행 

종료 휘슬이 울리면 선수들과 함께하는 시즌 피날레 파티 ‘고맙데이’가 열린다. ‘고맙데이’는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잔류를 이뤄낸 선수들이 뜨거운 응원을 보내준 팬들을 초청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뷔페와 음료가 마련될 예정이며, 선수단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시간과 함께 대구FC의 2017시즌을 되돌아보는 ‘우리 사진관’ 등의 행사가 펼쳐지게 된다.

행사는 대구스타디움 리셉션홀(W석 VIP구역)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온라인을 통해서만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5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다.(티켓 구매와는 별도)

대구FC 홈경기 티켓은 경기 당일 대구스타디움 매표소(1, 2번)에서 구매 하거나 경기 전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