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16일 실시되는 2018학년도 수능대비 특별 교통관리 대책을 추진,5개 시험지구 77개 시험장에서 41,478명이 응시할 예정에 대비,16일 오전6시부터 오후6시까지 관내 경찰 431명과 모범운전자·녹색어머니회 327명 등 총 758명을 시험장 주변과 주요교차로에 배치,교통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라며,수능당일 급할때는 경찰을찾아달라고 당부했다.

또 순찰차 128대와 싸이카 21대등 총 155대의 차량을 배치하고 관내 59개소에서 빈차 태워주는 곳을 지정해 운영하는 등 수험생 교통편의를 지원할 계획이며,시험장 주변 반경 2km이내 간선도로에 교통경찰관 및 모범운전자등을 집중 배치하여 대중교통과 수험생 탑승차량을 우선 통행시키는한편 시험장 주변 반경 200m 전방에서 하차를 유도,시험장 입구 교통 혼잡을 예방할 계획이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수험생들은 수험표를 분실하거나 소지하지 않았을 때 시험장에서 임시 수험표를 발급한다며,당황하지 말것이며,시험장을 착오한 수험생은 112로 도움을 요청,순찰차의 지원으로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