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안전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는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유병운)을 대상으로 각종 자연재난에 대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면서, 2018 강원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였다.
군에 따르면, 11월 14일 고흥군민회관에서 지역자율방재단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하반기 지역자율방재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율방재단 상호간 정보교류와 전문교육을 통해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재난 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진행은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지역자율방재단 임무와 역할에 대한 설명 ▵생활 속의 전기 안전사고 예방 요령 ▵응급환자 발생 시 심폐소생술 방법 등 전문가의 이론 강의와 실습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 후에는 2018년 2월 9일부터 2월 25일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되는 제23회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기 위하여 고흥군 지역자율방재단이 한마음 한뜻으로 플래카드 들고서 성공개최를 힘차게 기원하였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인사말을 통해서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평소 이에 대비한 철저한 예방과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하며, 내년 2월에 강원 평창에서 개최되는 동계올림픽에 전 군민이 관심을 가지고 경기관람 등 온 군민이 뜻을 모아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보태자”고 힘주어 강조하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자율방재단의 재난대응 능력 향상은 물론 각종 재난상황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실정에 맞는 현장 대응체계 확립과 안전의 생활화로 안전한 고흥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역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테마별 안전문화 캠페인 및 교육훈련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한강버스 한달만에 정식운항 재개… 시민단체, 한강버스 운항 재개 중단 촉구 시위
[뉴스21 통신=추현욱 ] 서울시는 한강버스가 1일 오전 9시부터 정상적으로 시민탑승 운항을 재개했다고 밝혔다.한강버스는 지난 9월 29일부터 약 한 달간 안전성 확보와 품질 개선을 위해 무탑승 시범운항을 한 바 있다.이날 첫 출항지인 잠실과 마곡 선착장에서는 주말 이른 아침 시간임에도 시민 41명, 26명이 각각 탑승했다.일부 승객들은 선.
강서구, 진교훈 구청장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서울퓨처랩 방문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일(토) 마곡광장에 위치한 4차산업 혁신기술 체험센터 ‘서울퓨처랩’을 방문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함께 가상공간에서 건물과 물건을 자유자재로 배치해 보는 ‘MR(혼합현실) 홀로렌즈’, 드론비행 등을 체험했다. 또, AI와 로봇, 메타버스, 드론 등 4차산업 시대를 이끌어갈 첨...
자연이 연주하는 바다의 선율, 울산 슬도(瑟島)
[뉴스21 통신=최세영 ]푸른 파도와 붉은 등대가 어우러진 울산의 대표 해양 명소. ▲ 사진=최세영기자 드론으로 촬영한 슬도 등대 전경.울산광역시 동구 방어동 방어진항 끝자락에 자리한 작은 바위섬 슬도(瑟島)는 ‘파도가 연주하는 섬’으로 불리며, 자연이 빚은 예술작품 같은 풍광을 자랑하며, 울산을...
내란특검, 황교안 압수수색 집행 또 불발… "문 안 열어주고 거부"
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가 올해 9월 15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 1심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12·3 불법계엄 관련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31일 황교안 전 국무총리(현 자유와혁신 대표)를 상대로 재차 압수수색에 나섰지만 무산됐다. 황 전 총...
[내란 재판] 윤석열, 31일 재판 내내 '증인 김성훈' 쳐다봐… 김건희 텔레그램 제시되자 발끈
[뉴스21 통신=추현욱 ] '대통령 호위무사'로 불렸던 김성훈 전 대통령경호처 차장은 법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마주하자 특검에서 진술했던 내용을 미묘하게 바꿨다. 이날 쟁점은 윤 전 대통령이 군 사령관들의 비화폰(보안처리된 전화) 삭제를 지시했는지 여부였다. 윤 전 대통령은 김 전 차장이 증언할 때마다 고개를 돌려 그를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