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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테크노파크, 중소기업 동남아 진출 지원
  • 김민수
  • 등록 2017-11-13 16:2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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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TP 베트남 대표부 설치 기념 현판식 가져


▲ 경북TP가 12일 베트남 현지에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사이공하이테크파크, 베트남품질보증시험원과 기술기업 육성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경북TP 제공)



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이하 경북TP)는 12일 베트남 현지에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orea Conformity Laboratories, 이하 KCL)과 함께 사이공하이테크파크(Saigon Hi-tech Park, 이하 SHTP) 및 베트남품질보증시험원(QUATEST3)과 기술기업 육성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은 '2017 호치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개최와 한국.베트남 수교 25주년을 맞아 양국 간 협력이 문화.경제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는 시점에, 중소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산업생태계 조성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양국 간 상품을 제조.수출하고자 하는 기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경북TP, SHTP뿐만 아니라 시험인증 분야에서 양국을 대표하는 KCL과 QUATEST3도 업무협약에 직접 참여, 베트남 진출을 추진 중인 지역 기술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진행된 '2017 한국.베트남 기술기업육성 컨퍼런스'에는 에나인더스트리(경북 경산) 신철수 회장을 비롯해 베트남과 한국에서 100여명의 기업인이 참석했다.


주재발표자인 이재훈 경북TP 원장은 "제4차 산업혁명의 대두로 TP의 역할 또한 변화가 불가피하다"며 센서, 빅데이터 등 요소기술에 대한 TP의 선제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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