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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속 클래식·희곡...서초문화예술회관서 배운다 - 다음달 6일까지 총 7회 - 베토벤의 '운명' 1악장, 희곡 '시집가는 날' 등 공연 장은숙
  • 기사등록 2017-11-13 14:5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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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서초구 `나들이 공부 교과서 공연 (사진 = 서초구 제공)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교과서 속 클래식 음악과 희곡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나들이 공부 교과서 공연'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초등학생과 중학생 3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연은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1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총 7회에 걸쳐 펼쳐진다. 


교과서로만 배우면 어렵게만 느껴지는 클래식 음악과 희곡 작품을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해설과 함께 1부와 2부로 나눠 2시간동안 선보인다.


1부는 '교과서 음악회'다. 베토벤의 '운명' 1악장을 비롯해 비제의 '카르멘' 서곡, 드보르자크의 '신세계' 교향곡 등 학교 교과서에 실린 클래식 음악을 서울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2부 '교과서 연극'에선 희곡 '시집가는 날'을 서초연극협회 소속 배우들이 출연해 공연한다.


이번 공연이 열리는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은 665석 규모의 공연장이다. 구는 지난해 10월 지어진 지 27년 된 구민회관을 개선해 복합문화시설로서 기능을 강화하고 서초문화예술회관이라 이름 붙였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교과서에서 배우는 고전음악의 재미와 문학의 깊이를 체험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폭넓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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