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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24일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
  • 최문재
  • 등록 2017-11-09 16: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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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양천구 징수과, ETAX 시스템으로 조회 및 신청 가능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오는 24일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납세자들이 오랫동안 찾아가지 않고 있는 미환급금을 신속하게 돌려주기 위한 것이다.


구에 따르면 구는 지방세 부과취소 및 이중납부 등으로 환급금이 발생하는 경우 환급통지서를 발송하고 있다. 그러나 환급권자의 무관심, 소액 환급금의 수령 포기 등으로 미환급금이 남아있는 경우가 많다는 설명이다.


지방세 환급금은 양천구 징수과에 전화나 팩스,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서울시 ETAX 시스템(http://etax.seoul.go.kr)에서도 환급금에 대한 조회 및 신청이 가능하다.


환급금은 신청한 본인 계좌로 이체되며, 환급금이 50만원 미만인 경우 지방세환급금 지급통지서와 신분증을 지참하여 서울시 내 우리은행 전 지점에 방문하면 현금수령도 가능하다.


다만 이미 환급금을 수령하였거나 환부결정일로부터 5년이 지나 소멸된 환급금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지방세 환급금으로 기부도 가능하다. 서울시 ETAX 시스템 및 팩스를 통해 양천사랑복지재단에 기부신청하면 된다.


배종진 징수과장은 “납세자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찾아주기 위해 지방세환급금 일제정리를 시행하기로 했다. 환급금이 소액인 경우 수령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간단한 신청을 통해 환급금을 기부할 수도 있으니 많은 납세자들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양천구청 징수과 환급담당자(2620-3301~2)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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