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어업기술센터는 2일부터 3월 2일까지 2015년도 신규 수산업경영인을 모집한다.
수산업에 종사할 의욕 있는 청장년 발굴해 수산전문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해서다.
지원자격은 어업인후계자의 경우 신청년도 1월 1일 기준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인 자, 전업경영인 55세 이하인 사람으로 어업면허(허가신고)를 받아 해당분야 어업인후계자 선정 후 3년 이상 경영한 자여야 한다.
선도우수경영인은 신청일 현재 어업인후계자 선정 후 5년 또는 전업경영인 선정 후 3년 이상 경과 및 수산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사람이다.
지원요건 및 융자금은 평가기준에 따라 분야별 기준 점수 이상인 자 중에서 1억원까지 지원한도로 연리 2%, 3년 거치 7년 균분상환으로 지원된다.
주요 지원사업은 어선건조 및 구입, 어선개량 및 보수, 어구 및 장비구입, 양식장 신축 및 개보수, 어장구입, 종묘 및 친어구입, 수산물의 저장 및 가공시설 설치, 수산물 보관 및 판매시설 설치, 컴퓨터 구입 등이다.
신청은 경북어업기술센터, 영덕지소, 울릉지소에 사업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신용조사서 이외 평가 시 가점에 필요한 영어기반 증명서,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국가기술자격증 사본 등을 제출하면 되고, 전문심사과정을 거쳐 3월중에 최종 확정된다.
김두한 어업기술센터소장은 신규 수산업경영인들에 대한 경영개선에 필요한 자금지원과 전문기술교육을 통해 조기에 어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기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금까지 어업인후계자 1,142명, 전업경영인 246명, 선도우수경영인 29명에 대해 육성자금 418억원을 지원했으며, 자립 영어기반 및 경쟁력을 갖춘 어업인으로 육성해 지역사회 성공적인 정착에 기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