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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년예산 올해보다 2조4,294억증가한 22조997억 편성 김한구
  • 기사등록 2017-11-06 20: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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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2018년도 예산안을 올해 19조 6,703억원보다 2조 4,294억원이 증가한 22조 997억원을 편성,경기도 본 예산안이 20조를 넘은것은 道 역사상 첫기록을 남긴 경기도 2018년 예산안은 19조 2,815억원 규모의 일반회계와 2조 8,182억원 규모의 특별회계로 편성됐다.


조청식 기획조정실장이 발표한 일반회계 주요 세입분야를 살펴보면, 내년도 지방세 추계액은 10조 7,498억원이며 국고보조금 등 의존재원은 7조 228억원이며,세출은 공무원 인건비 등 행정운영경비가 3,662억원, 소방안전특별회계, 재난관리기금 전출금 등 재무활동비 1조 4,736억원, 정책사업에 17조 4,417억원을 편성했다.


조실장은 정부가 지출을 늘리는 확장적 재정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강력한 부동산 정책을 내놓으면서 취득세 위주의 도 세입 불확실성이 높을 것으로 본다면서 재정건전성을 바탕으로 민선6기 경기도정의 핵심정책인 일하는 청년시리즈 등 경제활성화 정책을 이어가겠다”라고 2018년 재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경기도는 이에 따라 내년에도 △잘 사는 경기도 △안전한 경기도 △균형 있고 편리한 경기도 △따뜻하고 행복한 경기도 등 4대 도정목표에 중점투자하기로 했으며,세부 예산안을 살펴보면 먼저 잘사는 경기도 실현을 위해 도는 일하는 청년시리즈와 고부가가치 산업육성 등 일자리예산에 1조 5,421억원을 편성했다.


또 최근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위원회 동의를 얻은 일하는 청년시리즈에는 1,478억원, 시행 3년차를 맞는 일하는 청년통장에는 287억원, 청년구직지원금에는 80억원 등 청년일자리 창출에 재정역량을 집중했다.두 번째 안전한 경기도를 위해 안전예산 9,418억원을 편성했다.


그리고 수해상습지 개선ㆍ재해위험지구 정비와 긴급복구체계 유지 등 재난안전 인프라 개선에 3,749억원, 비산먼지 저감과 AI전용 실험실 건립, 방역시스템 구축 등 재난대응·환경위해 극복에 1,476억원을 배정하고 예방접종 등 보건안전과 노후주택 상수도 개량 등 생활안전 투자확대에 2,077억원이 편성돼 도민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도록 하는한편균형 있고 편리한 경기도를 위해서, 1조 1,239억원을 편성했다.


평화누리 자전거길 조성, 북부 5대도로 사업 등 북부지역 낙후기반시설확충에 1,928억원, 낙후된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재생사업 등 미래지향적 도시개발에 924억원을 배정하고 2층버스 도입확대 90억원 등 도민친화 교통시설에 3,682억원, 환승할인과 교통제공 서비스에 2,527억원, 국지도건설과 지방도사업 건설 추진에 2,178억원 등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체계구축을 위해 8,387억원을 배정하는한편 따뜻하고 행복한 경기도를 위해 복지예산 4조 1,136억원을 편성했다.


취약계층별 소득지원체계 확충을 위해 기초 생계ㆍ교육ㆍ주거ㆍ의료급여 등에 1조 645억원을 반영했고 위기가정 무한돌봄사업, 긴급복지 지원에 1,288억원을투입하고 장애인복지는 장애인연금과 활동지원을 위해 3,999억원, 아동복지는 아동수당과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지원 등에 3,800억원, 노인복지 분야에는 기초연금과 노인장기요양 시설급여 지원 등에 1조 9,233억원이 편성됐으며,생태숲 리모델링과 정원만들기 프로젝트에 747억원이 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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