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지난 28일 다문화가족 30명을 초청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문화의 전통을 배우고 체험함으로써 문화적 편견을 극복하고, 다양한 다문화가족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는 자리로 지난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이날 선비문화체험관에서는 생활예절을 배우고 우리과자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김명관고택에서는 문화해설사와 함께 곳곳을 둘러본 후, 가족단위로 사진촬영을 진행하였다.
이번 탐방에 참여한 다문화가족들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보고 배우며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가족들과도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만족스러워 했다.
한편 정읍시에서는 “다문화가족들이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원으로 다문화가족의 사회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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