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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더불어민주당 TK특위 국회의원 보좌관 간담회 개최 - 현안사업 반영 ‘협조 요청’ 윤만형
  • 기사등록 2017-11-01 16:4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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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TK특위 국회의원 보좌관 간담회를 갖고, 국회 예산 심의에 대비한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안병윤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1일 서울 국회에서 열린 간담회에 대구·경북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참석해 지역의 건의사업이 정부예산에 반영되도록 국회에서 힘을 모아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경북도와 대구시, 더불어민주당 TK특위 위원들 간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당초 정부예산 편성에 반영이 미흡했던 사업과 신규사업 반영을 위해 공동대응하기로 했다.


도는 주요 국회증액사업 113건을 선별해 국회 상임위원회와 예결위원회로 분류한 서면질의서를 TK특위에 건의하고 그 중에서도 특별히 분야별 핵심사업 23건을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반드시 반영되도록 요청했다.


핵심사업은 △울릉공항 건설 등 SOC 분야 7개 사업 4498억원 △탄소산업 및 백신산업 등 미래창조형 과학·산업 인프라 구축 6개 사업 142억원 △문화융성 기반조성 등 3개 사업 1060억원 △환경·농업경제 기반 육성 4개 사업 27억원 △동해안 개발 및 영토수호 강화 3개 사업 116억원 등이다.


안병윤 기획조정실장은 “SOC 감축, 복지예산의 증액 등 새 정부 정책기조에 따라 경북도의 전략이 수정될 수밖에 없으나 경북 SOC사업은 타 지역과 달리 지금 시작단계에 불과하다”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현안사업에 필요한 내년도 예산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TK특위 정책보좌관들의 중추적인 역할과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도는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국회 내 캠프를 가동, 예산전쟁에 본격 돌입하면서 국회심의 기간동안 실시간 정보를 수집하는 등 내년도 정부예산안 증액 및 신규 반영사업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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