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월 20일 서울 용산구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 폭발물 처리반(EOD) 요원들이 안전조치 완료한 항공탄을 옮기고 있다. 이날 발견된 불발탄은 약 250kg가량의 AN-M64 항공탄으로 6·25전쟁 당시 미군이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공군 제공)
1일 오전 8시 40분께 강원 화천군 화천읍 한 초등학교 인근 공사장에서 포탄(길이 73.7㎝, 폭 20.8㎝)이 묻혀있는 것을 작업 중이던 굴착기 기사가 발견했다.
경찰·군 당국의 조사 결과 이 폭탄은 6·25전쟁 때 사용하던 항공탄(AN-M30)으로, 대공 용의점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