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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국감 보이콧 철회.."방송장악 최소한의 대응" - 국감 불참 선언 나흘만에 정상화.."대여·대외투쟁 강화" 양인현
  • 기사등록 2017-10-30 1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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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지도부 및 의원들이 30일 국회 본청 앞에서 공영방송장악 및 북핵 압박 UN결의안 기권 규탄 구호를 외치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30일 국정감사 보이콧을 공식 철회하고 국회 일정에 복귀한다.


정우택 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한시간여의 논의 끝에 의원들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당 의원들은 이날 오전부터 국감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당이 방송통신위원회의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보궐이사 선임에 반발해 국감 보이콧을 선언한지 나흘만에 국회가 정상화하는 것이다.


정 원내대표는 "방송 장악 음모에 대해 최소한의 항의 수단으로 보이콧을 했다"고 말했다.


또한 "기존 방식을 택하지 않았고 야당이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하고 최소한의 조치가 국감 중단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국감을 재개하고 대외투쟁, 대여투쟁의 강도를 높여가자고 의원들이 동의했다"며 "방송장악으로 가는 KBS 사장, MBC 사장 교체가 이뤄진다면 국민들께서 왜 (한국당이) 국감 중단까지 하게 됐는지 이해도와 인지도가 높아졌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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