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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가 지역내 오지마을 주민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제’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제’는 오지마을 주민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직접 마을을 방문하여 지적관련 궁금증 해소는 물론 민원 접수·처리에서 법원의 등기까지 완료해 주는 등 토지업무전반에 대한 상담과 각종 사업에 대해 안내를 하는 제도이다.
경산시는 지리정보과장을 반장으로 하고, 대한지적공사 경산시지사장 등 5명의 운영반을 구성해 평소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토지분할·합병, 지목변경, 지적측량, 새주소, 개별공시지가 및 기타 부동산 관련 업무 전반과 도로명주소 홍보, 지적재조사 홍보 등 각종 주요사업에 대해 홍보를 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시청방문이 힘든 지역을 12차례 찾아가 1,008필지의 토지이동을 접수 처리했다.
서상기 경산시 지리정보과장은 “앞으로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에게 다가가는 시정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