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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월성(사적 제16호) 문화재 발굴 조사 척척 - 천년의 세월을 간직한 속살 마침내 드러내 오영학
  • 기사등록 2015-01-31 0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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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천년 왕도를 재현하는 복원․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최양식 경주시장은 30일, 월성(사적 제16호) 발굴 현장을 전격 방문하여 100여명의 현장 발굴 작업 인부와 관계자를 격려하였다.

이 날 방문에는 최맹식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장과 관계자들이 현재의 발굴조사 상황과 그동안의 출토 유물에 대하여 자세하게 설명하였다.

설명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2일 월성복원 고유제를 개최한 이후, 곧바로 발굴을 위한 지표확인, 조사방향을 설정하고 전체 발굴면적 207,528㎡ 가운데 1차 조사구역인 "C"지구(석빙고 앞 57,000㎡) 시굴조사를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발굴된 내용은 건물지 3동, 담장열을 확인하였고, 출토유물은 통일신라 후기의 와편 등이 발굴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관계자들에게 신라왕경유적복원정비의 핵심사업인 월성 발굴조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월성발굴조사와 복원 정비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인력과 시간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 정비사업은 2014년부터 2025년까지 12년간 월성 복원․정비 등 8개 사업에 9,45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이번에 착수한 월성 발굴사업은 올해까지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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