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는 17일오후 경기도와 경기도 시각장애인복지관과 공동으로 의정부시청앞 광장에서, 2017 하반기 경기도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취업박람회에는 경기북부지역 구인업체 47개가 참여했고, 관내 많은 장애인 구직자 400여명이 1:1 현장면접에 참여했으며, 참가업체의 채용규모는 300여명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특히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道 관내 대규모 요양병원인 양주대진요양원등 많은 구인업체가 참여하여 구직자와의 면접을 활발하게 진행했다.
이계천 공단 경기북부지사장은  올해 장애인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을 통해 단계별로 내실있는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고령화사회에 유망직무로 떠오르고 있는 요양보호사 직종 인력양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에 21명을 배출했고, 관련분야에 10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공단 경기북부지사는 앞으로도 고령화사회 확대분위기에 맞춰 요양보호사 취업확대를 위해 더욱 질좋은 서비스 제공을 해나감과 동시에 관내 대규모 병원을 타겟으로 구인사업체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