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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울산 감독, K리그 9월의 감독 선정 - 저조한 성적 불식시키며 팀 우승 경쟁 대열 합류 최훤
  • 기사등록 2017-10-11 17: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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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감독이 9월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0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9월 스포츠투아이 K리그 이달의 감독을 발표했다.


이번 수상자인 김도훈 울산 현대 감독은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특히 9월 4경기에서 3승 1패로 승점 9점을 올리며 우승경쟁에 박차를 가했다.


울산은 리그에서의 활약뿐만 아니라 FA컵 결승에 진출해 우승까지 단 한 경기만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다. 9월의 4경기에서 9득점을 올린 울산은 이러한 성과를 통해 시즌 초 다소 저조한 성적을 확실히 불식시키며 우승 경쟁 대열에 합류했다.


김도훈 감독은 2005년 처음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2015년에 인천 유나이티드에 취임하며 감독으로 데뷔했다. 울산 감독직은 지난 2016년 11월부터 맡고 있다.


K리그 공식기록통계업체이자 스포츠 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 스포츠투아이가 함께하는 K리그 이달의 감독상은 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평가회의의 경기분석 결과를 통해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 22개 구단 감독 중 매월 1인을 선정한다.


스포츠투아이 K리그 이달의 감독에게는 기념 트로피와 함께 상금 100만원이 부상으로 주어지고 연말 최우수 감독상 선정 시에도 자료로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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