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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주대첩 998주년'···관악구, 20~21일 강감찬 축제 - 안국사, 낙성대 전통야외놀이마당, 낙성대로 등 낙성대공원 일대에서 양인현
  • 기사등록 2017-10-11 15: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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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귀주대첩 998주년을 맞아 20~21일 '2017년 관악 강감찬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안국사, 낙성대 전통야외놀이마당, 낙성대로 등 낙성대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강감찬 장군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추모제향과 출생설화를 바탕으로 한 종합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또 귀주대첩을 승리로 이끈 강감찬 장군 출병식과 전승행렬, 귀주대첩 재현 행사 등을 시작으로 구민상 시상, 주민화합 한마당과 청년 강감찬 콘서트 등이 열린다.


시민들은 글짓기 대회인 '강감찬 과장(科場)'과 보물찾기 형식 '고려국보를 찾아서' 등에 참가할 수 있다. 청소년들을 위한 '고려사 골든벨'과 고려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고려촌 테마부스'가 마련됐다.


강감찬 장군 출병식과 전승행렬은 주민 등 1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관악구청 앞에서 관악로12길을 지나 낙성대공원까지 1.3㎞ 구간에서 펼쳐진다. 전승행렬에는 수도방위사령부 군악대와 사이드카, 서울여상 취타대, 민간공연단,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다.


관악구는 "관악에는 강감찬 장군의 이야기가 풍성하다"며 "큰 별이 떨어지고 강감찬 장군이 태어났다는 낙성대동, 장군 시호와 아명을 딴 인헌동과 은천동 등 장군과 연관된 동부터 낙성대공원 입구에 있는 높이 4.5m의 장군 동상, 서울시 사적으로 지정된 낙성대 3층 석탑과 생가터까지 있다"고 소개했다.


 유종필 구청장은 "강감찬 축제를 단순한 지역축제가 아닌 서울시민과 함께 즐기는 서울의 브랜드 축제이자 '강감찬, 도시관악' 프로젝트와 연계된 문화관광콘텐츠로 성장시키겠다"며 "지역의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관악구에 사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행복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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