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7시 50분께 경기 화성시 서신면 선착장에서 실종된 70대 남성이 시신으로 발견됐다.
평택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서신면 송교리 선착장 부근에서 그물 작업을 하던 이모(72)씨가 실종된지 2시간여 만에 선착장 남서쪽 해상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이씨가 이날 오전 7시 50분께 선착장 부근에서 그물 작업한다며 나간 후 보이자 않자 이씨의 부인과 지인이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부근 해상을 수색하던 평택해경 구조대는 이날 오전 9시 35분쯤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송교리 선착장 남서쪽 약 1.5㎞ 해상에서 이모씨의 시신을 발견해 인양했다.
평택해경은 이씨 가족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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