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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내동, 복지사각지대 8가구 긴급구호비 지원 결정 서민철
  • 기사등록 2017-10-10 11: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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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두천시 송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고영철, 고춘기)는 지난 9월 28일 월례회의를 통해 위기가정 8가구에 민간협력사업 긴급구호비 총 300만원(가구당 30만원~5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지원하기로 결정한 긴급구호비는, 그 동안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통해 발굴, 공적지원이 어려운 저소득 위기가구에 전달되어 난방비, 주거체납비, 의료비 등 기초생활 해결을 위한 일상생활유지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그 동안 공적지원을 받지 못했던 김○○씨는, ‘암 투병으로 지속적인 의료비 지출이 부담스러웠으나, 내가 낳은 자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호적에 올라 있다는 이유로 공적지원을 받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큰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너무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고영철 공동위원장은,‘이번 긴급구호비 지원을 통해 관내 저소득 위기가구 기초생활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재능기부 등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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