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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궁·종묘·왕릉 등 휴무없이 무료개방 - 박물관·미술관 등 행사로 ‘문화 충전’ 장은숙
  • 기사등록 2017-10-02 13:4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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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수궁 중화전의 모습 (사진 = 문화재청)




추석 연휴를 맞아 국립박물관, 국립국악원,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극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고궁·종묘·왕릉 등 문체부 소관 전국 국립문화예술시설에서 다양하고 풍성한 추석맞이 문화행사가 열린다.


전국 12개 지방 국립박물관에서 전통민속놀이 체험, 가족영화 상영, 특별 문화공연, 가을문화축제(공주), 조선시대 병영 체험(청주)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역별로 특색 있게 준비한다.


4대 고궁·종묘·왕릉 등 유적지에서도 연휴 기간 중 무료 개방과 함께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추석을 맞아 연휴기간인 9월30일부터 10월9일까지 10일간 창덕궁 후원과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30일)을 제외한 4대궁·종묘, 조선왕릉, 유적관리소(현충사, 칠백의총, 만인의총)를 휴무일 없이 계속 무료개방한다. 평소 예약제로 운영되는 종묘는 이 기간에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먼저 덕수궁에서는 대한제국 시기 고종이 외국공사를 접견했던 의례와 연희를 재현한 ‘대한제국 외국공사 접견례’가 30일부터 10월1일까지, 10월7일부터 8일까지 정관헌과 즉조당 앞에서 펼쳐진다. 창경궁에서는 궁궐의 일상 모습을 재현한 특별행사 ‘궁궐, 일상을 걷다’가 7~8일 열린다.


덕수궁과 세종대왕유적관리소, 칠백의총,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서는 제기차기, 투호, 팽이, 윷놀이 등 전통민속놀이 체험행사가 열린다. 현충사에서는 전통민속놀이 체험과 영화 감상, 별빛콘서트 관람 등을 할 수 있는 ‘달빛아래 축제’가 8~9일 관람객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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