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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익산역 관광안내소, 열린 정보 제공형으로 신설 송태규 기자
  • 기사등록 2017-09-28 20: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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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역이 지역 관광의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익산시(시장 정헌율)와 코레일 전북본부(본부장 한광덕)가 올 추석 연휴부터 익산역 관광안내소를 열린 정보 제공형으로 신설, 운영한다.

 

익산시는 행복한 관광도시 익산 원년의 이미지를 높이고 관광객들에게 보다 나은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 추석 연휴부터 코레일 전북본부와 함께 열린 정보 제공형으로 지역관광안내소를 신설하여 열차이용객들을 연계한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는 계획이다.

 

익산역은 테마형 시티투어버스와 지난 825일 운행에 들어간 순환형 시티투어버스 출발지이자, 5분 거리에 있는 문화예술의 거리, 인근 중앙·매일·서동시장에서 매주 토요일에 열리는 문화예술 공연과 야시장 등 많은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가지고 있다.

 

현재 익산역 이용객은 1일 평균 2만 명으로 연간 600만 명에 이르는 등 익산역은 익산과 호남 관문 역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코레일 익산여행센터 내 관광안내소를 설치·운영해 익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맞춤형 관광정보와 관광편의를 제공해왔지만, 코레일 익산여행센터 내에 있어 관광객 수요가 많은 주말에 관광객들에게 적절한 관광 정보와 편의를 제공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다.

 

이에 시는 익산역비즈니스 존에 익산역 관광안내소를 신설하고, 관광통역 안내원과 문화관광해설사 2명을 배치해, 주요관광지 휴무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화~일요일까지(오전 9시부터 오후 6) 열차 이용객과 관광객들에게 지역 관광 정보를 제공한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역 관광안내소를 통해 찾아가는 고객 맞춤형 관광안내와 관광마케팅을 추진하고, ‘행복한 관광도시 익산세계유산 백제왕도 익산관광이미지를 높일 것이라며 올해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익산 뿐 아니라 전북 관광의 관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관광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10일 간의 특별한 추석 연휴기간인 930일부터 109일까지(104일 추석 당일 제외) 익산역, 미륵사지, 왕궁리유적, 보석박물관 등 관내 4개 관광안내소를 운영하고 문화관광해설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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