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와 낮은울타리지역아동센터는 23일오후 의정부 부용천에서 하천 생태계 보호를 위한 청소년 하천 모니터링단을 운영했다.
청소년 하천 모니터링단은 매월 1회 부용천을 거점으로 ▲하천 수질검사, ▲하천정화, ▲수·생태 보호 모니터링 및 캠페인 활동을 실시,모니터링 결과를 매년 국내·외 강·하천 전문가와 전국 73개 시민단체 환경운동가 1천여 명이 참가하는 한국 강의날 대회 하천살리기 운동사례로 발표 할계획이라고 밝혔다.
임혜원(13·발곡초) 참가자는 부용천을 거닐면서 찬찬히 바라보니 하천 주변 식물과 생물들이 다양하지 않아 놀라웠고, 앞으로 적극적인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하천 생태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을했다.
이혜진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 활동가는 중랑천과 부용천은 물고기 떼죽음이 반복되는 하천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모니터링 활동이 필요한 곳이라며 청소년들의 활동을 계기로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모니터링단 구성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51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