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지 척 캠페인

나주경찰서는 지난 20일 13시 30분부터 약 한 시간 동안 나주시 빛가람동 KDB 사거리에서 나주경찰서, 전라남도 교육청, 나주 교육지원청, 전라남도 녹색어머니회 연합회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엄지 척 캠페인”을 개최하였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나주경찰서 교통관리계와 전라남도 교육청 직원,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이 엄지 모양의 장갑을 끼고 횡단보도 상에서 운전자들에게 엄지 척 자세를 짓는 이색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안전운전을 당부하면서, 운전자들의 교통질서 지키기에 자발적인 동참을 호소하였다.

임성덕 경찰서장은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의 교통사고 피해를 보면 매우 안타깝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운전자들이 스스로 정지선, 신호 등 교통질서를 준수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