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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박피해농가에 도 예비비 2억원긴급평성 지원 - 정밀 조사가 진행되면 피해가 더 늘어날 수도 윤만형
  • 기사등록 2017-09-21 15:4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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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오후 2시45분쯤 강원 춘천시 신북읍 신매리에 쏟아진 우박


강원도는 우박으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에 도 예비비 2억원을 긴급 편성, 응급복구를 위한 농약대(살균제, 생육촉진제 등)를 우선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우박은 지난 19일 오후 2시 40분부터 오후 5시쯤까지 춘천시를 비롯한 7개 시·군을 이동하며 내렸다.


이로 인해 도내 수확을 앞둔 농작물 1369ha가 큰 피해를 입었다.


작목별 피해상황은 벼 924ha, 배추 등 채소 268ha, 과수 74ha, 특용작물 48ha, 콩 등 전작물 27ha, 기타 28ha이다.


지역별 피해면적은 고성 727ha, 철원 315ha, 춘천 140ha, 양구 106ha, 홍천 41ha, 인제 23ha, 화천 17ha 등이다. 


피해면적은 잠정치로 정밀 조사가 진행되면 피해가 더 늘어날 수 있다.


이에 도는 국비지원에 앞서 도 예비비 2억원을 조기 지원하고 우박피해 농작물별 주요관리 요령을 농가에 홍보해 2차 감염 예방및 생육촉진제 조기살포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도 계재철 농정국장은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춘천시, 양구군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을 위로하고 피해농가에 대한 정밀조사 후 신속한 국비지원 요청과 도 자체적으로 긴급지원 등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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