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남화영)는 화재조사요원의 현장 조사ㆍ감식능력 향상과 대외 공신력 확보를 위한 2017년도 제3회 화재감식 경연대회를 오는 20일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야외 주차장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는 화재감식 경연대회는 대구소방 산하 8개 소방서 화재조사요원 24명이 참가해 감식기법과 발화지점ㆍ화재 원인을 찾는 경연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연대회는 실제 주택 내부 모형의 세트장 구성 후 실물화재 재현실험으로 시행된다. 이후 각 소방서 화재조사요원이 발화지점과 화재 원인을 찾기 위한 현장 감식 순으로 진행한다.
대구소방 관계자는 “이번 화재감식 경연대회를 통해 화재조사요원의 감식능력 향상과 대구소방 화재조사의 인프라가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과학적이고 철저한 원인 규명으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를 밝히고 이번 경연대회로 대구 소방의 화재조사가 한층 더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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