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박초롱이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홍보대사가 됐다.
2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제19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017) 공식 기자회견이 열린 가운데 박초롱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박초롱은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애니메이션과 함께 해왔다. 애니메이션 주제가를 부르면서 애니메이션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커졌다.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는 선정된 소감을 전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윤갑용 조직위원장, 서채환 집행위원장, 김성일 수석 프로그래머가 참석해 올해 영화제 초청작과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특히 서 집행위원장은 올해 영화제에서 총 37개국 149편의 작품이 상영된다며 동시에 한국 최초 아카데미(오스카) 인증 국제영화제 도전 소식, 2017-2018 한영 상호교류의 해 공식 프로그램 지정 소식을 전해 눈길을 모았다.
올해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의 개막작은 '빅 배드 폭스'로 설정됐다.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으로 아카데미에 노미네이션 된 벤자민 레너 감독의 신작으로 차기 아카데미 후보로 거론되며 이번 영화제에서 아시아 프리미어로 상영된다.
국제경쟁 심사위원으로 선정된, 한국인 첫 디즈니 수석 애니메이터 김상진 감독과 BIAF2016의 대상 수상자 세바스티앙 로덴바흐 감독 등 국내외 유수의 애니메이션 인사 10인도 소개했다.
또 올해 영화제에서는 2명의 디즈니 감독 방한과 함께 마련된 디즈니 마스터 클래스, 호소다 마모루의 프로듀서 사이토 유이치로의 호소다 마모루에 대한 작품세계 클래스 등 특별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BIAF2017은 10월20부터 24일까지 5일간 총 149편의 작품 상영과 5개의 프로그램 클래스를 한국만화박물관, 부천시청, CGV부천,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한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51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