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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지진 대응' 민관협력체계 구축... 행정기관만으로는 한계 - '지진방재 대책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 양인현
  • 기사등록 2017-09-18 17:5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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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진 대응 훈련



경북도는 지진이 발생하면 행정기관 대응만으로 한계가 있는 만큼 평소에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18일 지진방재 대책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에서 평상시 협력체계 구축, 교육 중요성 등이 나옴에 따라 시·군, 민간기업, 주민조직과 역할을 나눠 지진에 대비한 훈련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마을별 방재 지도자를 키우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생, 노인 등 연령과 상황에 맞는 대응 훈련을 한다.


대규모 이재민 발생에 대비해 실내구호소 운영 지침도 마련하고 민간건축물 내진 보강에도 나선다.


용역에서는 내진 보강으로 지진 취약 부분인 벽면에 폴리 프로필렌 끈을 그물 형태로 엮거나 격자 형태 철망을 설치하는 방법 등을 제안했다.


도는 지난해 경주 지진 이후 자체적으로 조직·연구기능 강화, 시설물 내진기능 보강, 지진경보·대피시스템 개선, 훈련 강화와 매뉴얼 정비 등 대응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용역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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