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의 차와 차 명인이 최근 열린 차박람회에서 우수상을 받아 다시 한 번 강진의 명예를 드높였다.
강진군과 (재)명원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같은 달 27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 특설무대에서 2017년 명원세계차박람회가 열렸다.
이번 명원세계차박람회 세계명차품평대회에 참가한 명원문화재단 강진지부 박점자 대표가 녹차부문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 대표는 특별행사로 열린 월드티아트콘테스트에도 ‘다산의 찻자리’란 주제로 참여해 다시 한 번 우수상을 받아 차 명인으로서 자존심을 세웠다.
박 대표는 “차를 직접 키우고 덖는 과정은 수양의 시간이자 인내를 경험하는 것”이라면서 “차품평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와 강진차와 다산의 차를 알릴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번 명원세계차박람회는 (재)명원문화재단과 (사)한국다도총연합회, (사)홍차협회가 공동주최했다.
주요 행사로 차박람회, 월드티아트콘테스트, 세계명차품평대회, 월드티심포지엄이 열렸으며 상시전시로 세계차 시음 기획관, 전통다례체험 기회 등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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