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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119구조대, 주택내 벌집제거 출동 - 벌쏘임 사고뱔생 빈도가 높은 시기 박귀월
  • 기사등록 2017-09-09 0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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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서장 김도연) 함평119구조대는 지난 6일 함평군 나산면 구산리 처마밑 지붕 안에 있는 말벌집제거 활동을 실시하였다.


주택 지붕 내부에 있어 복식사다리 전개 하여 안전하게 벌집을 제거하고 관계인에게 벌집제거 후 안전사항을 당부하였다.


9월 중순부터는 벌의 알이 부화하여 벌의 개체수가 증가하는 시기이며, 그 어느때보다 벌들이 공격성을 드러내 벌쏘임 사고발생 빈도가 높은 시기이다.



특히 다음달 추석을 맞이하여 벌초를 계획하고 있다면 다음과 같은 사항을 유념하여야 한다.

첫째, 벌초를 하기 전 미리 주변을 주의깊게 관찰해야 한다.


둘째, 자극하지 않으면 벌은 공격하지 않으므로, 함부로 자극하지 않는다.

셋째, 벌이 공격해오면 10m이상 달아나야 한다.


벌독은 살갗이 아프고 붓기만 하는 경우가 많으나, 독성분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특이체질은 쇼크사(Anaphylaxis shock)까지 이르기도 한다.


또한, 말벌에 쏘이면 독성분에 의해 몸이 붓고 기도가 막혀 사망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러므로, 벌집을 발견하였을 경우 함부로 건드리지 말고 119에 신고하고, 만일 벌에 쏘이면 어떤 종류의 벌이라도 119에 즉각 신고하여, 신속하게 병원에서 약물처방을 받아야 한다.


다가오는 가을철에 벌 쏘임 예방 및 대처법을 꼭 숙지하여 보다 안전한 등산이나 성묘 등을 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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