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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5·6호기 공론화 과정 감시한다…'검증위원회' 출범 -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 검증 MOU 최문재
  • 기사등록 2017-09-08 12: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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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고리 5 ·6호기 공론화 과정을 감시하는 `공론화 검증위원회`가 출범한다.



 신고리 5 ·6호기 공론화 과정을 감시하는 '공론화 검증위원회'가 출범한다.


신고리 5 ·6호기 공론화위원회는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빌딩에 위치한 공론화위원회 사무실에서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와 신고리 5 ·6호기 공론화 검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사회발전연구소는 공론화 과정의 공정성, 중립성, 책임성 및 투명성 등을 제3자의 시각에서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검증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검증위원회는 검증 결과에 대한 신뢰성 확보를 위해 공론화위원회와 별도로 운영되며, 활동도 독립적으로 이뤄진다.


검증위원회는 김석호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 소장이 대표를 맡고 법 ·제도, 조사, 숙의, 소통 등 4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법 ·제도 분야는 박형준 성균관대 행정학과 교수, 조사 분야는 박민규 고려대 통계학과 교수, 숙의 분야는 한규섭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소통 분야는 박원호 서울대 정치학과 교수가 맡기로 했다.


공론화위원회 관계자는 "검증위원회 운영과 관련해 객관성과 중립성의 보장을 위해 신고리 5 ·6호기 공론화 소통협의회에 참여하는 건설 중단 및 재개 대표단체 양측의 동의하에 추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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