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지난 3일 진행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장착용 수소탄 실험의 성공을 축하하는 평양시 군민경축대회가 6일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됐다고 <노동신문>이 7일 보도했다.
대회에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의장, 황병서 인민군 총정치국장, 박봉주 내각총리, 최룡해 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위원인 김기남·최태복·박영식·리수용·김평해·리만건·곽범기·김영철·최부일·로두철, 정치국 후보위원인 리용호·김수길·조연준·노광철 등 당과 국가 군대의 책임일꾼, 김영대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 수소탄 시험 성공에 기여한 관계자 등이 대거 참가했다.
박봉주 내각총리와 최태복 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항공군 대장인 오금철 총참모부 부총참모장, 전용남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1비서는 경축연설에서 이번 수소탄 시험 성공은 '조선의 군대와 인민에게 천백배의 신심과 용기를 안겨준 민족사적 대경사'라며, '김정은 위원장의 전무후무한 핵무력 건설업적은 영원히 빛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이 끝내 전쟁의 불을 지르려 한다면 가장 무자비하고 처절한 선제타격으로 멸망의 종지부를 찍고야 말 것이라고 위협했다.
대회가 끝난 후에는 축포를 터뜨렸다.
대회에 앞서 이번 수소탄 시험 성공에 기여한 관계자들이 평양에 도착하자 리만건 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당 중앙위원회 일꾼들이 이들을 3대혁명전시관 앞에서 맞이했으며, 버스행렬이 평양거리에 들어서자 인도에 도열했던 시민들이 꽃다발을 흔들며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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