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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청 홍보단 실종아동 찾기 투어 콘서트 - ‘당신이 그립습니다(missing you)’ 진행 - 공연 중 실종자 가족 사연소개 - 관객 SNS로 함께 찾자는 메시지 확산 이송갑
  • 기사등록 2017-09-05 16: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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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홍보단이 지난 8월 25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실종아동 찾기 “당신이 그립습니다(missing you)” 투어 콘서트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당신이 그립습니다’ 콘서트는 경기남부경찰청이 실종아동 등 찾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된 공연으로 지난 달 25일 안양 범계역 앞 야외광장을 시작으로 9월 1일 서울 용산 경찰청 인권센터, 9월 16일 광교 호수공원, 9월 22일 화성 전곡항, 9월 28일 안성 바우덕이 축제까지 총 5회 진행될 예정이다.


홍보단 공연 도중 장기 실종아동의 가족이 출연해 자식을 잃어버린 사연을 소개하고 관객들은 해당 사연을 담은 경기남부경찰청의 SNS(https://www.facebook.com/gyeonggipol/) 게시물을 인터넷을 통해 공유함으로써 많은 국민들에게 알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실종아동 등 사건을 담당하는 경찰관들이 실종예방 강의와 함께 현장에서 아동 사전지문등록 등의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안양 범계역 앞 야외광장에서 진행된 첫 번째 콘서트에는 지난 42년간 잃어버린 친 딸 신경하씨(47세)를 찾고 있는 어머니 한태순씨가 나와 사연을 소개해 관객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경기남부경찰청에 의하면 실종 아동 접수는 지난 2014년 4,212건, 2015년 3,858건, 2016년 4,473건으로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지난 2013년 경찰청에서 아이가 실종될 경우를 대비해 지문과 얼굴을 미리 등록해 두는 아동 사전 등록제를 시행하고 있고, 경찰도 실종 아동 신고 접수 시 총력 대응 체제를 유지하고 있어 대부분은 발견되고 있다. 하지만 올해 1월부터 7월 사이 접수된 실종자 중 25명의 아동이 발견되지 않고 있어 부모 또는 보호자 등을 애태우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실종아동 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잃어버린 아이들에 대한 제보가 이어지길 바란다.”며 “실종아동의 사연과 인상착의를 SNS 등을 통해 많이 확산시켜 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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