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오는 4일부터~29일까지 4주간을 ‘친구야 사랑한데이’ 생명사랑 교육주간을 지정, 도교육청, 23개 교육지원청, 모든 초·중·고등학교별로 운영한다”고 전했다.
‘친구야 사랑한데이’란 생명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슬로건으로 또래(친구)는 학생 정서 함양에 큰 영향을 끼치므로, 친구 간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고, 사랑하자는 뜻을 친숙한 경상도 사투리이다.
이번 교육 주간은 2학기 초 집중적인 생명사랑 교육과 다양한 문화행사 등을 통해 생명존중 의식을 함양하고 ‘관심’과 ‘배려’가 충만한 학교문화 조성으로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다.
주요 내용은 △학생, 학부모, 교사의 생명존중교육을 내실화 △가족사랑 실천 운동 전개 △지역 내 전문기관과의 연계망 구축·운영 △담임교사 상담 활성화 △관심군학생 상담 및 치료를 강화한다.
특히, 경북도교육청-교육지원청-학교-경상북도 내 유관기관간 합동 행사를 오는 20일(수) 안강제일초, 19일(화) 상주시문화회관에서 학생들의 생명사랑과 행복한 나눔을 체험하는 △너와 나의 연결고리 △생명 서약 △생명나무 만들기 △세상에서 가정 소중한 나 △친구야 사랑한데이 핸드프린팅 등 체험 부스활동 △생명사랑 우수 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으로 ‘사랑’과 ‘행복’을 만끽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확인하게 된다.
경상북도 내 유관기관은 위센터를 선두로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상담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청소년성문화센터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 △경북자살예방센터 △경북약사회가 학생, 학부모, 지역민이 다 함께 참여하는 나눔의 장을 전개한다.
앞으로도 권혜경 학생생활과장은 자살율은 행복 척도로 무엇보다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 학생 한 명 한 명 세심한 돌봄과 관심으로 생명사랑과 배려로 행복한 학교 문화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