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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사각지대 놓은 중증장애인 위해 '응급안전알림서비스' 시행 - 화재·가스 및 활동 감지기 통해 119 및 지역센터로 전송 조병초
  • 기사등록 2017-09-04 16: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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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는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중증장애인의 안전 확보를 위한“중증장애인 응급안전알림서비스” 사업을 오는 10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증장애인 응급안전알림서비스”란 이용자가 화재, 가스, 신체사고 등 위험한 상황을 맞았을 때 화재·가스감지기, 활동감지기 등의 센서를 통해 응급상황을 감지하여 119 및 지역센터로 자동 전송하는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응급 구조·구급 시스템이다. 


전송된 응급신고를 받은 119 및 지역센터에서는 이용자가 응급상황에 노출되어 있는지 영상 및 유선연락을 통해 확인한다. 만약 위험하다고 판단되면 119 및 지역센터가 연계하여 응급출동, 구호활동 등 신속대응 조치를 취하게 된다. 


독거·취약가구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동사업은 2017. 하반기 51가구를 우선 지원하고, 연차별 대상자를 증원할 예정이다. 서비스 대상자는 장애인활동지원 수급자 중 1~3급 장애인으로 지역센터 및 동주민센터(집중신청기간 9월 20일까지 한시운영)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활동지원 등급 및 생활여건을 고려하여 최종 선정 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중증장애인 응급안전알림서비스 사업을 통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지역사회기반의 중증장애인 상시 보호체계가 견고히 마련되어 각종 생활위험으로부터 장애인의 안전이 확보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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