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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금융·실물경제 동향 24시간 모니터링 - 긴급확대간부회의 개최…“북한 도발 수위 높아져 상황 엄중” 최문재
  • 기사등록 2017-09-04 13: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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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북한의 6차 핵실험과 관련, “북한의 도발 수위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엄중한 상황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긴장감을 가지고 북한 리스크에 철저히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 부총리 주재로 긴급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북한 핵실험에 따른 관련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김 부총리는 “최근 대외 통상현안, 미국 금리인상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북한이 6차 핵실험을 강행함에 따라 향후 국제사회의 대응과 북한의 반발 등에 따라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언급했다.


정부는 가동 중인 관계기관 합동점검반을 통해 북한 관련 상황과 국내외 금융, 실물경제 동향을 24시간 면밀히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또한 4일 금융시장 개장 전인 오전 8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어 관련 시장동향과 대응 방안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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