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에는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와 모리스 옵스펠드 IMF 수석 이코노미스트, 마쥔 중국 인민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 등 국제경제 거물들과 석학들이 서울에 모여 아시아의 지속성장 과제를 논의한다.
오는 7∼8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는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국제통화기금(IMF), 피터슨연구소(PIIE)가 '아시아의 지속성장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를 공동 주최한다.
행사에는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고형권 기재부 1차관 등을 비롯해 주요 아시아 국가 정책담당자와 국내외 석학 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컨퍼런스에서는 1997년 외환위기 발발 20주년을 맞는 시점에서 아시아 국가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협할 도전과제가 ▲인구 구조 ▲기술 진보 ▲생산성 ▲국가간 연계성 등의 측면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아울러 아시아 국가들이 추진해야할 거시경제정책과 무역, 투자정책 방향에 대한 토론도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틀간 총 6개의 세션이 진행되며 주제별 논문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이창용 IMF 아시아태평양국장 사회로 아담 포센 피터슨연구소장 등이 참석해 최종 패널 토론이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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