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립생태원, 제2회 생태동화 공모전 개최
  • 김흥식 본부장
  • 등록 2017-09-01 11:52:18

기사수정
  • - 생태와 환경을 주제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공모전 접수


▲ 제2회 국립생태원 생태동화 공모전 포스터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이희철) 생태에 대한 이해와 교훈, 생태계 보존의 필요성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회 국립생태원 생태동화 공모전91일부터 1031일까지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자연이 들려주는 미래의 꿈과 희망이야기를 내용으로 생태와 환경이 주제인 생태동화를 모집한다.

 

생태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접수할 수 있으며, 다만 기성작가의 경우 등단한 지 5년 이내인 경우에만 가능하다.

 

응모자는 1편의 단편동화(편당 200자 원고지 50매 내외)와 응모신청서 등 기타 구비서류를 국립생태원 누리집(www.nie.re.kr) 공모전 누리집(www.nie-contest.com)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생태문화 확산 가능성과 표현의 창의성 등 예술적 완성도를 심사할 예정이며, 심사 결과는 국립생태원 누리집에 11월에 발표한다.

 

공모전은 총 9명을 선정하며, 총 상금은 800만 원으로 대상 1에게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을, 최우수상 1명에게 국립생태원장상과 상금 200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 우수상 2명과 장려상 5명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20만 원이 각각 주어진다.

 

수상작 9편은 수상작품집 형태의 생태동화책으로 내년 3월에 발간될 예정이다.

 

이희철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생명사랑 및 생태보전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좋은 작품들이 접수되어 많은 어린이들에게 생태적 정보와 교훈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