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이 지난 25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재단법인 강진군문화관광재단 2017년도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이사회에서는 2017년 재단운영 성과보고와 2018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및 예산편성 심의를 가졌다. 이어 2018년도에는‘강진군 명사 재현사업’, ‘웨딩촬영 명소화’, 야간여행 ‘강진, 나이트 드림’ 등의 사업을 신규로 편성해 강진군 관광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19 올해의 관광도시에 선정된 강진군은 내년부터 새롭게 진행되는 사업들이 앞으로 강진을 전국에 알리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인 강진원 강진군수는 “올해 강진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이로 인하여 지역경기가 활성화되는 부분에 있어서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의 역할을 빼놓을 수가 없다. 이번 정기이사회에서 나온 안건과 의견을 잘 수렴하여 앞으로도 관광객과 군민이 함께 웃을 수 있는 강진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강진방문의 해를 선포하고 지난 8개월간 ‘오감통통’광역시티투어를 운영해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4개 주요 광역시에서 관광객을 직접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또 팸투어, 국내 관광박람회 참가, 대도시 마케팅 등 다양하고 수많은 홍보 마케팅을 통해 우리 강진군 관광을 알리고 발전시키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서울시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국제관광전’ 과 ’내나라여행박람회’에서 최우수 홍보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