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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79%…전주대비 1%p 상승 - 민주당은 46%, 정의당 3위로 부상 주정비
  • 기사등록 2017-08-26 09:4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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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정례조사결과,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전주보다 1%포인트 오른 79%로 고공행진을 계속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22~24일 사흘간 전국 성인 1천4명에게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도를 조사한 결과, 79%가 긍정 평가했고 14%는 부정 평가했으며 8%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5%, 모름/응답거절 3%).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1%포인트 상승, 부정률은 1%포인트 하락했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20대 88%/8%, 30대 89%/7%, 40대 86%/9%, 50대 72%/18%, 60대+ 65%/22%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소통 잘함·국민 공감 노력’(27%)이, 부정 평가 이유로는 ‘과도한 복지’(17%)가 가장 많이 꼽혔다.


지지정당별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더불어민주당·정의당 지지층에서 90% 선이며 바른정당·국민의당 지지층에서는 약 70%, 무당(無黨)층에서는 62%다. 


문 대통령 직무 평가 시작 이래 대부분 응답자가 잘하고 있다는 의견을 내는 가운데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만 유일하게 긍정률보다 부정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번 주에도 한국당 지지층은 38%가 긍정, 45%가 부정 평가했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6%, 자유한국당 10%, 정의당 8%, 바른정당 7%, 국민의당 5% 순이었고 없음/의견유보 25%였다. 민주당은 지난주보다 1%p 하락한 46%를 기록했고, 자유한국당은 10%로 마찬가지로 1%p 내렸다. 정의당은 8%를 기록하며 3위로 뛰어올랐고, 바른정당은 7%, 국민의당은 5%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은 17%(총 통화 5,775명 중 1,004명 응답 완료)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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