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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도심 사거리 무더위 피하는‘해피해피 파라솔’설치 - 해도 피하고 해피(Happy) 하고 ... 그늘막 4곳 시범 설치 완료 김흥식 본부장
  • 기사등록 2017-08-25 08:4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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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청사거리 앞 해피해피 파라솔 설치 장면

보령시는 최근 횡단보도 앞 가로수 등 그늘이 없고 유동 인구가 많은 곳 중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지 않는 곳 4곳을 선정해해피해피 파라솔을 시범 설치했다.

 

시에 따르면 해피해피 파라솔은무더울 때 해를 피하면 행복(Happy)하다는 뜻으로 보행자가 신호를 기다릴 때 온열질환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치한 것이다.

 

이번에 설치한 지역은 수청사거리 2, 동대사거리 2곳이며, 그늘막은 지름 5m 규모의 대형 접이식 파라솔로 신호 대기 중인 보행자가 한여름 뙤약볕이나 소나기를 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그늘막 안팎으로 2~3도 정도 차이가 나 시원함을 느낄 수 있으며 열사병을 막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김동일 시장은 무더위 속에서 힘들게 신호를 대기하는 시민을 보고, 폭염 그늘막을 설치하면, 잠시나마 폭염 속의 오아시스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설치하게 됐다, “앞으로도 감동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생활편의 대책을 마련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이후 운영 효과를 분석해 농촌지역 야외 버스정거장, 학교 주변에 추가 확대 설치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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