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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닝북스, ‘엄마의 첫 사춘기 공부’ 출간 - 초4부터 중3까지 사춘기가 끝나기 전 꼭 읽어야 할 책 장은숙
  • 기사등록 2017-08-18 11: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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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닝북스가 엄마의 첫 사춘기 공부를 출간했다



위닝북스가 ‘엄마의 첫 사춘기 공부’를 출간했다. 


십대의 시작은 사춘기로부터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온순했던 아이가 갑자기 화를 내기 시작하고 부모와 대화를 하기보다는 친구들과 어울리기를 더 좋아한다. 부모는 변해버린 아이를 보며 ‘아이의 속마음이 도대체 뭘까’ 전전긍긍한다. 


십대의 사춘기는 몸과 마음이 동시에 성장하는 시기다. 그래서 아이도 혼란스럽다. 사춘기 때 자아정체성을 잘 확립한 아이는 안정적으로 십대를 보내게 된다. 그렇다면 가정 안에서 아이가 엇나가지 않고 스스로 행복하게 사춘기를 이겨낼 수 있게 하는 방법이 있을까. 


자녀의 사춘기는 부모와 아이 모두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며 존중해 주며 기다려 줄 수 있어야 한다. 먼저 부모가 아이의 말과 행동을 통해 그 속마음을 눈치챌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엄마의 첫 사춘기 공부’는 아이의 행동에 담긴 신호를 읽고 성장의 계기로 만들 수 있는 모든 비결이 담겨 있다. 아이의 행동이 불안하고 부담스럽기만 한 부모가 있다면 지금 이 책으로 자신은 어떤 부모인지 진단하며 그에 따른 해결책을 얻어 보자. 


아이가 집에 들어오자마자 문을 ‘쾅’ 하고 닫고 들어가 꼼짝을 안 한다. 하라는 공부는 하지 않고 온종일 친구들과 휴대전화로 메시지를 하거나 인터넷에 빠져 시간만 보낸다. 이 모습을 지켜보는 대부분의 부모들은 속이 부글부글 끓어오를 것이다. 하지만 매일같이 잔소리를 해서 더 이상 부모의 말이 아이에게 들리지 않는다. 


이 노릇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대부분의 부모는 사춘기가 아무것도 아닌 시기이거나 빨리 지나간다고 생각한다. 물론 특별한 일도 아니고, 영영 끝나지 않는 것도 아니다. 그런데 이 시기를 자녀가 얼마나 잘 보내는지에 따라서 학습력, 대인관계, 인생관, 세계관 등이 결정될 수 있다. 사춘기를 잘 보낸 아이가 자신의 인생도 스스로 개척할 줄 알게 됨을 알고 부모는 아이에게 맞는 솔루션을 제시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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